가지찜 양념무침 황금레시피 만드는 법

최근에 방송으로도 나왔고 저도 즐겨먹는 밑반찬 중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가지찜 만드는 법을 오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요리법이 있지만 더워지는 요즘 불 앞에 서 있기도 힘듭니다. 가지찜 만드는 법 쉬운 레시피로 알려드릴테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지찜 양념장 황금레시피

4인분 기준 재료

- 가지 6개

- 고춧가루 6T (매운 정도에 따라 가감해 주시길 바랍니다.)

- 진간장 9T

- 다진 마늘 3T

- 매실청 3T

- 들기름 6T

- 설탕 1T

- 통깨

 

가지찜 만드는 법

1.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가지를 씻어주고 윗 꼭지를 제거한 뒤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서 준비 합니다.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가지를 그대로 넣어 약불에 수분을 날리면서 앞뒤로 구워 줍니다.

3. 노릇하게 잘 구워진 가지를 접시에 담아 식혀준 뒤, 위 분량대로 가지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4. 어느정도 식은 가지에 양념장을 모두 넣고 골고루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양념장과 가지만 있다면 정말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입니다. 막 만들었을 때 먹어도 좋고, 냉장고 보관 후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외에 가지를 활용한 여러가지 레시피들이 있는데 한 가지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두껍게 썬 가지를 전자레인지에 익혀내고 버터 두른 팬에 구워 양념 발라 마무리한 가지스테이크는 고기가 없이도 풍미가 뛰어나고 식감도 좋습니다. 

가지의 효능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여러 효능을 지닌 가지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 줍니다. 또,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지에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서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저칼로리의 높은 포만감을 주는 채소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습니다. 가지는 보라빛이 도는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소염 작용을 해주어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가지 보관방법

수분이 많은데 추위에 약한 가지는 냉기에 오래 노출되면 무르게 되고 색 또한 검게 변색됩니다.

가지를 보관 할 때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습하지 않도록 봉지는 묶지 않고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할 경우 5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수록 수분이 빠지면서 껍질이 쪼그라듭니다.

또, 비닐봉지에 넣어 그냥 냉장보관할 경우 수분이 차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껍질에 상처가 났다면 무르고 상할 수 있으니 빠른 소진이 필요합니다.

가지를 대량으로 구입했다거나 보관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냉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뒤 1cm 두께로 썰어서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 가지는 조리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볶음이나 찜, 조림요리에 활용합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상온에서 이틀 정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할 수 있지만 습한 날씨에는 금방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